국내 키오스크 사례
키오스크로 돼지 머리를 대신하다
방랑하는 오딧세이
2022. 1. 11. 09:36
10여년 전 다니던 키오스크 회사에서 파주에 공장을 하나 인수했다.
오픈을 며칠 앞두고 직원들과 얘기하다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다.
돼지머리를 키오스크로 고사를 지내보자는 얘기였다.
급히 돼지머리 이미지를 찾고 현금을 입금할 수 있는 간단한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었다.
5만원권을 입금하면 "아싸~"하고 소리가 나고 나머지 지폐는 뱉어 내면서 '"에이~"하는 소리가 나도록 했다.
그리고 오픈식을 진행했는데 참여했던 직원들과 초청 손님들 모두 즐거워하는 나름의 이벤트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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